朴 대통령, 리조트 붕괴 사고에 철저한 원인규명 당부

박상우

sijflower@naver.com | 2014-02-18 13:44:39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의 체육관이 붕괴로 10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부상자 구호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희생자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부상자 치료, 장례 보상 등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을 실시함과 동시에 눈이 많이 온 동해안 지역의 다중 이용 시설물에 대해서 위험 요인이 없는지 안전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라고 지시했으며, 시설 기준 준수, 제설 등 안전조치, 대피시스템 등 사고의 근원적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신학기를 앞두고 신입생 환영회 등의 많은 행사가 예상된다며, 학생 집단연수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최근 부산과 여수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리조트 붕괴 사고까지 이어지며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우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현장을 잘 조사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정교한 대책을 만들어 착실히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각 부처가 지금의 환경에 만들어진 안전수칙이 잘 부합하는지에 대해 재점검하고 현장 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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