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블루' 출시
“홈페이지·전화·지도 한방에 연결”
김수정
ksj891212@naver.com | 2014-02-05 11:15:10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오는 7일 KVC(대표 전진섭)는 음성이나 텍스트를 통해 곧바로 원하는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Bloo[블루]’를 출시한다.
5일 KVC 측에 따르면 Bloo[블루]는 스마트폰에서 월드와이드웹(www)과 포털을 거치지 않고 음성이나 텍스트를 통해 곧바로 원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 이메일, SNS(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 지도, 블로그, 카페, 앱을 구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기존의 월드와이드웹과 통신(전화·GPS), 앱이 각각 제공하던 프로필, 위치기반서비스, 이메일, 홈페이지, 앱 실행, SNS, 지도, 전화 등의 다양한 기능들을 Bloo[블루]가 원스톱으로 연결해 준다.
KVC에 따르면 Bloo[블루]는 한글이라는 자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억하고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음성인식기능을 지원함으로써 IT기기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문자입력이 힘든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롯데리아’ 홈페이지에 가고자 할 경우 보통 사람들은 롯데리아의 도메인(사이트 영문 주소)를 외우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창에 ‘롯데리아’를 쳐서 포털이 보여주는 사이트를 클릭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여러 단계(대략 2~4단계)의 번거로운 순서를 밟게 마련이다.
Bloo[블루]에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실행해서 음성으로 “롯데리아!”라고 발음하거나 텍스트를 입력하면 곧바로 롯데리아 홈페이지가 열린다. 사이트(홈페이지) 연결은 기본이고, 더 중요한 것은 Bloo[블루]에 등록한 기업이나 개인 등록자가 접속되기 원하는 대로 전화, 이메일, 블로그, 카페, SNS, 지도 등이 실행되도록 설계했다.
같은 원리로 “성형외과”라고 외치면 본인의 위치를 기반으로 등록된 성형외과들이 뜨고, ‘더 보기’에서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성형외과”를 선택하면 바로 강남구에 소재한 성형외과 리스트가 뜬다. 여기에서 지도를 연결하면 위치 지도가 뜨고, 또 목록에서 개별적으로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병원 홈페이지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 물론 전화로 연결하면(전화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바로 전화를 걸어준다.(전화, APP, 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동영상, 게시판 등을 다중적으로 선택하여 연결할 수 있다.)
Bloo[블루]에서는 이것을 ‘비코드(B-Code·Bridge Code)’라고 정의한다. 일종의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소 값이다. 포털에서도 도메인을 등록해야 검색이 이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Bloo[블루]에서도 비코드를 등록해야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도메인을 구입하고,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DB서버를 확보해야 하는 3가지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Bloo[블루]는 비코드(B-Code)만 구매하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비코드 등록비는 1년에 10만원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