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여자축구대표, 지소연 포함-박은선 불발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4-08-14 13:21:45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손흥민의 합류가 불발된 데 이어 여자 축구 대표팀에서는 박은선의 합류가 아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따라 지소연과 박은선의 최전방 조합도 다음 월드컵으로 미루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여자 대표팀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은 소속팀의 허가를 받아 아시안게임의 합류가 허용됐지만 박은선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달 말 러시아 리그의 로시얀카로 이적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까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던 박은선은 구단 측이 9월 28일에야 보내줄 수 있다고 대한축구협회에 입장을 통보하여 결과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9월 28일은 아시안게임 4강전이 열리는 시기로 18명밖에 안되는 엔트리를 감안할 때 결승전 한 경기만 생각하고 박은선을 합류시키기는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박은선을 제외한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에 나서게 되는 여자 대표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K=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전민경(고양 대교)
DF=김도연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 현대제철) 심서연(고양 대교) 송수란(대전 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FMC)
MF=이영주 권하늘(이상 부산 상무) 박희영(대전 스포츠토토) 최유리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전가을 조소현(이상 인천 현대제철)
FW=정설빈 유영아(이상 인천 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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