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생활비용 책임진다”…코로나19 수습 나선 롯데글로벌로지스
김동현
coji11@naver.com | 2020-06-22 13:50:05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의왕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한 현장 수습 조직을 구성, 검사 비용과 자가격리자 생활비를 지원한다.
22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를 하는 상시 근무자와 협력사 직원에게 식료품을 제공하고, 격리 기간 생활비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역학조사 대상 기간 물류센터를 출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하면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 의왕물류센터 상시 근무자들 중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 중인 협력사 직원들에 대해서는 매일 자가격리 상황을 확인하는 동시에 식료품·생활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전 물류센터에 대해 QR코드 도입을 통한 입출입 관리 강화 등의 구체적인 종합방역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해 배송과 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수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물류센터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데 이어 4일만에 모두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왕물류센터는 잠정 폐쇄된 상태로, 인근 센터를 통해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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