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득 장수군수, “소통과 화합의 신뢰받는 행정 펼칠 것”
12년 만에 군정복귀 …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으로 ‘행복 장수’ · ‘청정 장수’ 선언
김진호 기자
cunwae77@naver.com | 2014-08-13 16:11:37
열세와 악재를 뒤집은 투혼과 성실의 승리
특히 최 군수는 선거를 앞두고도 장영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열세에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통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었던 호남지역이었고, 천천면 출신인 최 군수가 지역적으로도 불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꾸준히 장 후보가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발로 뛰는 선거 전략으로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최 군수는 열세의 평가를 뒤집고 무소속 후보로서 당선됐다. 2만 90명의 유권자 가운데 1만 5477명이 투표에 참여해 77%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장수군에서 최 군수는 6454표를 획득해 41.7%의 득표율로 5623표를 얻은 장영수 후보를 비롯해, 무소속 박성근 후보, 새누리당 김창수 후보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최 군수는 선거를 앞두고 음해성 건강 이상설 등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역당에 대한 열세와 유언비어, 고학력과 직업에 대한 차별 등 각종 악재를 모두 딛고 일구어낸 값진 승리였다.
12년 만에 군정에 나선 최 군수는 “열린행정, 현장중심행”을 펼치겠다며, 취임 후 7개 읍, 면을 순방 민선6기 공약사업 및 정책방향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군민중심, 열린 행정”으로 “행복장수”를 만들어 가겠다는 민선6기 최 군수는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는 인물로 장수군의회 초대와 3대 전반기 의장, 장수사과영농조합 감사, 지역농협조합장을 역임했다.
순수 농민 출신의 군수로 2만 3000여명의 군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 나아가 고소득 창출로 낙후된 지역경제와 농가 발전을 위한 탁원한 능력을 고루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군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청정장수”를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 당선소감과 군민들의 선택의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지난 12년 동안 잊지 않고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하며, 12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저의 진정성을 믿고 군정의 책무를 맡겨 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4년간, 늘 군민의 입장에서 장수군의 발전과 군민 중심의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군정을 펴나갈 것이다.
▲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장수의 비전은 어떤 것인가?
‘장수 발전의 중심은 군민에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행정과 주민, 중앙과 지방, 지역과 지역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소통하는 열린행정 △6차중심 농업육성 △매력 있는 문화관광 △꿈을 주는 교육복지 △살고 싶은 청정 환경을 군정방향으로 삼아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다.
▲ 민선 6기 핵심공약사업과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민선 6기에는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 장수’를 군정핵심으로 삼고 군민과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 실천, 지역특화품목 및 강소농 육성, 6차 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 기반 조성, 군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체육진흥,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인재양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청정자연과 어우러진 지역균형개발 등 7대 역점 공약을 중점으로 군정을 펴나갈 계획이다.
▲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지적할 수 있나?
우선 장수 IC 인근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장수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계남 양돈단지를 이전해 심각한 악취로 청정장수 이미지 훼손과 주민 불편을 야기 시켰던 문제를 해결해 청정장수를 다시 찾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 푸드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봉수를 비롯한 가야문화 유적이 추가로 발굴되는 등 장수만의 가야문화를 지니고 있는 장수의 특징을 꾸준히 강조할 생각이다. 고분과 봉수‧산성을 연계할 중장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가야문화권을 관광자원화 할 것이다.
장수군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정책 뿐만 아니라 소득도 타 시군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앞으로 5‧3프로젝트 사업 개선 및 강소농을 육성하고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쌈채소 등 대표 브랜드 농축산물 유통의 지속적인 지원과 특화품목 지원을 확대해 농업과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주력산업인 농업을 지속적으로 선진화 하고 체험‧관광형 농촌마을 조성과 6차 산업 지원센터 설립 등 유통·관광·체험을 통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다.
특히 장수 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준 고랭지지로 온량지수가 사과재배에 천혜적인 적지이며, 일교차가 심해 (연평균 15℃이상) 착색 및 과당형성이 월등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와 더불어 군의 대표적 명품축산물인 장수한우 또한 농가 고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이에 군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농축산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 군민들에게 어떤 군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민선 6기 동안 낮은 자세로 군민을 대할 계획이다. 군민의 삶 속에서 함께 부딪기며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고민하는 사람냄새 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한 장수를 만들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끝까지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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