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변화와 성장’
여수엑스포관 현대차그룹관 개관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5-18 14:10:36
현대차그룹은 11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될 현대차그룹관 공식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20여분간 현대차그룹관을 둘러봤다. 현대차그룹은 독립기업관 중 최대 규모인 1398㎡(약 423평), 높이 25m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갖췄다.
특히 자동차에서 철강, 건설에 이르는 자원순환구조를 통해 인간존중 및 환경 친화적 경영을 실천해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려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표현했다. 현대차그룹관은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로운 진화 ▲함께, 더 큰 미래로 등 4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테마로 차별화 된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1층 대기공간은 현대차그룹의 성장 과정과 발자취 및 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있다.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한 2층 제1전시관은 영상과 모형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현대차그룹 각 계열사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2층 제2전시관은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에쿠스, K5 하이브리드를 분해한 150여 개의 부품을 조명과 함께 벽면에 전시했다. '함께, 더 큰 미래로'를 주제로 한 2층 통합 전시관은 움직이는 벽체에 영상을 투사하는 통합 퍼포먼스로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전시가 끝나는 지점에 그룹 계열사들의 기업 이미지를 활용한 모형을 천장에 부착,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통해 여운을 남겨 관람객들에게 현대차그룹관의 이미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발자취와 현재, 나아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된 전시관을 통해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전시관 운영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엑스포 기간 동안 친환경 기술 체험 공간인 ‘에너지 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차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한 전기공급 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미래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그룹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여수시 신항지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2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8월12일까지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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