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투명·윤리경영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 개최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11-27 00:00:00
SK케미칼이 투명·윤리경영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SK케미칼은 최근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해 공정거래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준법시스템을 구축,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1월20일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에서는 김창근 부회장과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창근 부회장은 “불공정한 거래행위로 얻은 이익은 단기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나중에는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자율준수 선포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관련 법규와 윤리행동규범을 숙지,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앞으로 불공정거래행위의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SK케미칼은 자율준수관리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임은규 경쟁과장을 초청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11월말까지 행동기준이 제시된 자율준수편람을 배포하고 연내 임직원 교육 및 사내 인트라넷에 공정거래관련 사이트를 개설, 공정거래 자율준수자료를 활용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SK케미칼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이사회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승인 받고 법무팀 김규일 팀장을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는 등 유화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관련 법규를 기업 자체적인 준법시스템으로 최근 유화업체들이 잇따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가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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