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휴무’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오늘부터 정상 가동
총 4000명 직원 휴무…1300여대 생산 차질
김동현
coji11@naver.com | 2020-06-12 11:47:00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인 11일 하루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기아차 광명 소하리공장 가동이 정상화됐다.
12일 경기 광명시와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직원 A(50대·서울 1048번 확진자)씨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다음날인 11일 오후에는 직원 C(59·금천구 25번 확진자)씨가 서울 금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가 6000여명인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11일 엔진생산 라인을 제외한 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채 공장 내부 곳곳에 대한 방역 소독에 들어갔다. 하루 가동 중단으로 당일 주야간으로 나눠 출근 예정이던 총 4000여명의 직원이 휴무하면서 1300여대의 차량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광명시 보건당국은 “기아차 직원 확진자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다”며 “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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