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모피, 홈쇼핑에서 인기 多

상류층의 사치품 아닌 패션 코드로 인식

장해리

healee81@naver.com | 2006-11-24 00:00:00

고가의 고급 모피가 홈쇼핑에서 20억 매출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모피로 유명한 '진도F&'는 지난 10월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3차례의 판매를 통해 20억원 가량을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4시간의 총 판매시간을 통해 1시간당 무려 5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진도모피는 올해 홈쇼핑에서의 매출 목표를 35억원으로 잡았으나, 잇따른 판매성공으로 목표달성은 물론 추가매출목표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성공은 다른 홈쇼핑의 러브콜로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모피는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고급 의류로 인식돼 왔다.
고가의 모피가 홈쇼핑에서도 인기를 끈 것은 모피가 대중화가 되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있어서 백화점과 홈쇼핑을 구분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따라 다양한 판매방법으로 좀더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홈쇼핑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홈쇼핑 판매의 성공으로 이제 모피가 더 이상 상류층의 사치품이 아니라 패션 코드로 자리잡은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다양한 상품과 판매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