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빵 전주한옥마을점, 석 달 만에 재오픈
크라우딩 펀딩 목표대비 2353% 달성
“지역 농업 생태계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 큰 행복 만들 것”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0-06-05 10:17:36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천년누리 전주빵(이하 전주비빔빵) 전주한옥마을점이 석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비빔빵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취약계층 직원 4명을 고용,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전주비빔빵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90% 이상의 매출이 감소해 대표 매장인 전주한옥마을점의 운영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 대구·경북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제과류를 기부해 ‘착한 빵’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오픈 소식에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선행을 접한 사람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주비빔빵측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 3월31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총 4700만원을 모으며 목표대비 2353%를 달성했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객이 급감해 전주한옥마을점도 문을 닫아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다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농업 생태계를 지키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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