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무슨 옷' 입고 나오나

김세헌

slide7@hanmail.net | 2014-01-14 17:55:32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가 오는 3월 영국 런던에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메탈과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두 가지 모델로 구분돼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Sammobile)은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갤럭시S5’가 그동안 알려진 바대로 QHD(2560×1440) 슈퍼아몰레드(Super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6 또는 스냅드래곤805, 16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탑재해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와 같이 차별화 전략을 구상해 ‘갤럭시S5 메탈 모델’(880유로)은 엑시노스6, ‘갤럭시S5 플라스틱’ 모델은 스냅드래곤805(650유로)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담당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르면 3월께 ‘갤럭시S 5’와 ‘갤럭시 기어 2’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부사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3~4월께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했다"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갤럭시S 5 공개시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된 차기 갤럭시 기어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채 인식 기술이 적용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디스플레이와 커버의 느낌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S 5와 갤럭시 기어 2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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