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노후전동차 교체된다

최첨단 자동운전·환기시스템 등 갖춰

최윤지

yoon@sateconomy.co.kr | 2006-11-14 00:00:00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2호선을 운행하던 노후 전동차 54량을 교체한데 이어 올해 280량을 추가 교체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교체될 2호선 전동차는 ‘82년 도입되어 내년에 사용수명이 다하는 12량을 포함, 총 280량의 노후 전동차로 내년 9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내구연한에 맞추어 신형 전동차로 교체된다.

서울메트로는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하여 지난달 국내 전동차 제작사인 (주)로템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설계제작 및 충분한 성능시험 과정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노후 전동차를 교체할 예정이다.

신규제작 도입될 전동차는 국제수준의 화재안전성 확보는 물론 냉난방 자동조절, 이산화탄소 자동감지, 소음저감, 승차감 향상과 객실내 노선안내표시기 등이 설치된다.

특히, 최첨단 자동운전시스템 도입으로 정시 정위치 정차, 출입문 개폐장치 전기식 채택으로 소음저감 및 이물질 자동감지 기능 확보, 객실 공기질 개선을 위한 환기시스템 개선, 객실간 자동통로문 설치 등 승객 안전 및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메트로에서는 '84~'85년 도입된 3호선 전동차 298량에 대하여도 내년부터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2010년까지 신형 전동차로 순차적 교체하는 등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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