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김윤 회장"융·복합, 오픈이노베이션 경쟁력 확보해야"
95주년 창립 기념사 통해 핵심사업 주안점 강조
임직원 150여명과 창립기념 문경 조령산 산행도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0-20 10:46:10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융·복합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95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향후 핵심사업 영역의 주안점을 강조했다. 회사의 전통 인 창립기념 산행도 임직원 150여명의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핵심 사업 영역은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다. 이들은 이질적이면서도 서로 연관돼 있어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만들기에 유리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삼양그룹은 자체 역량에 외부의 기술, 마케팅, 인프라 등을 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의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양사 복합소재 사업은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소재에서 부품까지 한 번에 개발하는 ‘원스톱’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삼양사 화학연구소는 2018년 1월 차량용 탄소 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의 연구기관 및 부품, 금형 생산 업체와 MOU를 체결했다.
삼양사는 탄소 복합소재 개발을 통해 자동차용 부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보스톤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바이오 신약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USA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의 네트워킹으로 바이오 신약 후보 기술 및 물질을 임상 초기 단계에 발굴, 라이센스 인(기술도입)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그룹의 디지털 기술 투자와 활용 노력은 그룹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활용한 약물 후보 도출,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통합 생산 관리 구축 등 R&D부터 생산까지 범위는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김윤 회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18일 경북 문경 조령산을 올랐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김윤 회장은 매년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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