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지진 피해 日 후쿠오카에 의연금 전달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들의 교육 지원에 사용"

황지혜

gryffind44@hotmail.com | 2006-07-14 00:00:00

한류스타 권상우가 11일 일본의 후쿠오카 지진 피해민들에게 의연금 100만 엔(약 830만원)을 전달했다.

일본의 언론들은 "후쿠오카에서 10일 대규모 토크 라이브 행사를 마친 한류스타 권상우가 11일 후쿠오카 관청을 방문, 지난해 3월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의연금을 아소우 와타루 지사에게 건넸다"고 보도했다.

이날 권상우는 "지진을 체험한 적이 없지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들의 교육 지원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후쿠오카시에서 올림픽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 후쿠오카시에서 올림픽유치가 결정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이날 후쿠오카 관청에는 30~40대의 여성팬 약 1,000명이 권상우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권상우는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영화 '신부수업'과 '야수'로 일본 내에서 한류스타의 자리를 굳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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