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이용 여성이 월등히 많다

삼성카드 분석, 연간 평균 1.37회 이용… 1회 9250원 지출

이호영

eesoar@dreamwiz.com | 2007-02-09 00:00:00

커피 전문점 이용고객은 남성보다 여성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 등 3대 커피브랜드 전문점 199개 가맹점의 지난해 매출 승인건수 60여만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 매출 점유율은 62%로 남성(38%)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 이용자들은 연간 평균 1.37회 커피전문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회 방문시 9250원을 지출했으며 연간 1만2631원을 썼다.

특히 50대 이용횟수(남·녀 각각 1.52회, 1.45회)가 20대(1.3회)보다 많은 점이 특이할 만하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전체 남성의 이용 건수는 연초인 1월에 비해 60.1% 증가해 여성 이용자 증가율(53.2%)을 앞질렀다. 이중 20대 남성은 117.3%, 40대 남성은 57.5% 증가했다. 여성 이용자도 20대가 63.7%, 40대가 49.3% 증가해 남·녀 모두 20대에 이어 40대 이용자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2005년도에 비해 이용건수는 56% 증가했으며, 가맹점은 450여개 가량 늘었다.
삼성카드측은 "지난해 커피전문점 매출과 가맹점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젊은 여성들의 전유물로 생각되었던 커피전문점 이용이 남성과 중·장년 층까지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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