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내년 사상최대 택지공급

전국 773만평·수도권 530만평

송현섭

21cshs@sateconomy.co.kr | 2006-11-13 00:00:00

토지공사가 내년에 대규모 택지공급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내년에 공급되는 택지규모는 수도권 530만평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773만평에 달하는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530만평이 공급되는 수도권에 신규공급 택지에는 성남 판교·김포 양촌·화성 동탄·남양주 별내·하남 풍산·인천 청라 등 최근에 인기몰이를 하는 택지지구들이 대거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김포 양촌신도시 156만평을 필두로 인천 청라지구 38만평, 성남 판교 32만평, 화성 동탄 50만평, 남양주 별내 71만평 등 19개 신도시·택지지구에 총 530만평이 공급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대전 서남부신도시 13만7,000평을 비롯해 23개 택지지구에서 모두 243만평이 공급되는 만큼 시장 안정과 주택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토지공사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부동산시장 안정화대책을 지원하는 한편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내년도에 공사 설립이래 최대 택지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같은 공급규모는 최근 5년간 평균 320만평의 2배가 넘는 것이며 수도권 위주로 공급되면 시장과 주택가격 안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토공이 택지를 공급하게 되는 수도권의 택지지구는 다음과 같다.

▲인천청라 1,273,000㎡(385,000평) ▲화성동탄 1,668,000㎡(505,000평) ▲성남판교 1,082,000㎡(327,000평) ▲김포양촌 5,173,000㎡(1,563,000평) ▲김포장기 121,000㎡(37,000평) ▲양주고읍130,000㎡(39,000평) ▲남양주진접 150,000㎡(45,000평) ▲남양주별내 2,336,000㎡(707,000평) ▲시흥능곡 124,000㎡(38,000평) ▲화성동지 262,000㎡(79,000평) ▲화성청계 167,000㎡(51,000평) ▲용인흥덕 74,000㎡(22,000평) ▲화성향남 269,000㎡(81,000평) ▲평택청북 225,000㎡(68,000평) ▲평택소사벌 956,000㎡(289,000평) ▲화성향남2 672,000㎡(203,000평) ▲하남풍산55,000㎡(17,000평) ▲파주교하 64,000㎡(19,000평) ▲고양삼송 1,100,000㎡(333,0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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