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가정용 인터넷전화 출시
myLG 070 본격 상용화...연말까지 35만명 확보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6-25 00:00:00
- 전용 단말기 출시... 3분당 38원 전국 단일 요금제
집전화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LG데이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가정용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myLG 070'을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LG데이콤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myLG 070출시를 통해 연말까지 35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 인터넷전화 시장의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myLG 070'은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정에서 무선 인터넷전화기인 WiFi(와이파이)폰으로 시·내외전화, 이동전화, 국제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myLG 070은 △가입자간 무료통화 △전국 단일 요금제(3분 38원) △저렴한 국제전화 등의 파격적인 통화료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별도 데이터 통화료 없이 △뉴스, 날씨, 증권 정보 조회 △메일 송수신 △쇼핑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의 WiFi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myLG 070에 가입하게 되면 070-75XX-XXXX라는 새로운 번호를 부여받는다.
070 번호는 2005년 정부가 인터넷전화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식별번호로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도 번호를 바꾸지 않는 평생번호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LG데이콤의 '기존번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집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도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번호 변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LG데이콤은 월 2000원의 추가요금으로 발신번호 표시, 통화연결음, 무선콘텐츠, SMS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LG데이콤은 myLG 070 전용 단말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단말기는 무선 AP와 무선 인터넷전화기(WiFi폰)로 구성, 집 안에서 이동하면서 자유로운 전화 통화가 가능하게 했다.
전용 단말기는 무선인터넷 접속, 전화번호 최대 500개 저장, 문자메시지(SMS) 송수신, 다양한 벨소리, TV 리모콘, 발신번호 표시, 착신전환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말기에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도 탑재해 고객이 계속 새로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myLG 070은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상품"이라며 "향후 더욱 편리한 단말기와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혜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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