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홈네트워크 기술 개발 완료

핸디홈 · 스마트태그 등 개발 완료, u-신도시사업 공략 포석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6-25 00:00:00

IT 아웃소싱 등 6대 사업 역량 강화...2010년 11조 시장

삼성SDS가 핸디홈 등 유비쿼터스 기반의 홈네트워크 기술을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SDS는 신개념 주거문화를 창출할 유비쿼터스 주거공간인 u-Home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핸디홈(Handy Home) △스마트태그(Smart Tag) △세대통합제어기 등의 홈네트워크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꼽히는 홈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가트너는 올해 홈네트워크 국내시장 규모를 2조원(소프웨어+하드웨어)으로 예상했다. 오는 2010년에는 1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SDS는 그간 홈네트워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시스템통합(SI), 엔지니어링 아웃소싱(EO), SOC/u-City 등을 6대 사업으로 선정, 역량을 강화했다.

핸디홈은 차별화된 u-홈 서비스를 위해 통합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무선·이동성을 가진 복합 서비스 단말기로 고정식이 아닌 이동이 편리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줘 큰 평수의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월패드, 리모컨, 전화기 등 가정 내 인터페이스기능 중 꼭 필요한 기능만을 핸디홈에 넣어 무선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및 현관문을 열 수 있다.

스마트태그는 RFID(무선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열쇠고리 형태의 소형 위치인식용 태그다.

집안으로 들어온 거주자가 충전용 기기에 이 태그를 놓으면 홈 네트워크와 연계돼 자동으로 `귀가 모드'가 실행되고 외출 시 `외출 모드'로 전환된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태그를 제공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지하 주차장내에서 스마트태그의 응급 호출 버튼을 눌러 CCTV와 연결해 비상상황에 처할 수 있다.

세대통합제어기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냉방, 난방, 습도, 환기 시스템을 연동한 통합제어 서비스로 편안하고 쾌적한 프리미엄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서버를 통해 현재의 온·습도 상태를 알려줌으로써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다.

석관수 삼성SDS SOC3사업부 부장은 "삼성SDS는 u-시티 복합화에 관련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현재 u-Home 솔루션은 정동 삼림원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될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요처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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