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레이싱 전용타이어 공급
김형규
fight@sateconomy.co.kr | 2014-07-21 10:29:20
미쉐린 타이어는 지난달 세계 3대 레이스로 꼽히는 르망 24시 경주에서 접지력과 내구성에서 모두 경쟁 타이어를 압도하는 성능으로 파트너팀인 아우디의 속도 증가와 시간 단축에 기여해 연속 17년째 (통산 23번째) 우승을 이끌어 이번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르망 24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로 프랑스 르망지역에 위치한 13.629km 길이의 사르트서킷에서 쉬지 않고 24시간을 3명의 드라이버가 한 팀을 이뤄 주행하며, 가장 많은 거리를 소화한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24시간 동안 평균주행속도가 F1보다 높아 극한의 레이스 중 하나로 손꼽히며, 각 자동차 제조사의 최신 기술의 집약체를 선보이는 각축전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시안 르망시리즈는 르망 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으로 여겨진다. LMP2, CN,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3시간 동안 1~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하며 내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이번 한국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의 서킷에서 총 5회 펼쳐지게 된다.
한편, 지금으로부터 120여 년 전 첫 레이싱 타이어를 개발하였던 미쉐린타이어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가혹한 랠리인 다카르 랠리(DAKAR Rally), 24시간 쉬지 않고 달려 승부를 가르는 르망24(Le Man 24),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월드 랠리 챔피언쉽(WRC) 등에서 미쉐린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한 드라이버의 우승을 이끌며 타이어 기술혁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