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월드2 시범서비스
싸이월드' 3월 오픈 다기능 홈피 시범 공개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2-01 00:00:00
- 뉴미디어 플랫폼 '홈' 과 개인검색 '마이베이스'
SK커뮤니케이션즈가 1년여간 준비한 '싸이월드2'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공식서비스는 3월부터 제공키로 했다.
'싸이월드2'는 기존 미니홈피 일촌과 연결되는 뉴미디어 플랫폼 `홈'과 나만의 검색공간 `마이베이스'로 구성돼 있다. 현재 가칭 상태인 `홈'서비스는 네티즌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 2월초에 공식 명칭을 확정한다.
'홈'은 미니홈피나 블로그, 게시판, 클럽 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분류돼 왔던 서비스들을 한 서비스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하게 변형,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2.0 서비스.
이를 이용하면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블로그, 커뮤니티, 향후에는 쇼핑몰까지 다양한 용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현재 미니홈피 2000만명 회원과 연계 관련, "미니홈피 서비스는 지속될 것"이라며 "싸이월드1이 지인과의 관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싸이월드2는 관심ㆍ 정보 중심 활동을 위해 멀티 계정을 갖고 온라인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홈'은 멀티 계정을 제공, 기존 미니홈피를 포함해 1인당 3개까지의 `홈' 계정을 갖고 홈페이지 이용 목적별, 인맥별로 구분해 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즉, 실명 미니홈피를 제외하고 2개의 `홈'에서는 닉네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닉네임 활용을 통한 보다 자유로운 정보 교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공개된 `싸이월드2'는 안정된 수익모델 확보와 함께 UCC콘텐츠의 저작권문제 해결 과 여러 개의 홈페이지를 동시 관리할 필요성을 사용자들에게 심어주는 게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컴즈 유현오 사장은 "수익모델은 디지털아이템 판매가 기본"이라며 "서비스 모델에는 합당한 비즈니스 모델이 결합돼야 하는데, 동영상 부문에서 고객과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을 선보이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UGC(User Generated Contentsㆍ사용자 생성 콘텐츠)'처럼 변형, 가공, 유통을 사용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자와 협의를 통해 보호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통 미디어들도 UGC를 끌어안아 적극적인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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