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막기 위해 ‘IT분과’ 설치

IT보안 분야 높아짐에 따라

유명환

ymh7536@gmail.com | 2014-07-17 16:08:16

[토요경제=유명환 기자]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자문위원회가 ‘정보기술(IT)분과’를 신설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감독자문위 전체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한 사상 초유의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IT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부 IT전문가의 의견을 감독업무 수행에 반영하고자 ‘금융IT분과위원회’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자문위 위원장으로 김정식 위원장을 위촉하는 한편 새로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자문위는 금융감독방향과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연구와 자문, 평가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기존 위원 27명이 임기 만료로 위원직에서 물러났고, 33명이 신규 위촉됐다. 이에 따라 위원은 5개 분과 55명에서 6개 분과 61명으로 늘어났다.


총괄분과위원장은 김정식 위원장이 직접 맡게 되며, 은행비은행분과위원장은 김홍범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보험분과위원장은 이봉주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맡게 됐다.


자본시장분과위원장에는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소비자보호분과위원장에는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도위원, 금융IT분과위원장에는 오해석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임됐다.


금감원은 “최근 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정보기술(IT)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금융IT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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