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영화 사상 최고의 걸작이 스크린에 되살아 난다.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5-24 09:24:46

영국 엠파이어지 선정 최고의 영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100대 영화, IMDb 20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 선정 등 금세기 최고의 걸작 ‘대부’가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지 33주년이 되는 올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1972년 개봉 당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3년 동안 지키고 있던 기록을 깨고, 8600만 달러라는 경이적인 흥행으로 신기록을 세운 ‘대부’. ‘대부’는 이탈리아 시실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후 밑바닥부터 시작해 마피아 두목의 자리까지 오른 ‘돈 꼴레오네(말론 브란도 分)’의 가족과 그 일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화사에 회자되는 걸작.
영화사의 빛나는 걸작이자, ‘대부’ 시리즈의 그 첫 번째 작품. 70년대 초반, 당시로선 검증받지 않은 젊은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자신의 재능과 연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만든 최고작이자 뛰어난 갱스터 영화이다. 지난 1977년 5월 2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뒤, 33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 ‘대부’의 리마스터링 작업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합작품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돈 꼴레오네의 호화 저택에서는 막내딸 코니와 카를로와의 초호화판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다. 돈 꼴리오네는 시실리아에서의 이민과 모진 고생 끝에 미국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하는 마피아의 두목이다. 돈 꼴레오네는 9세때 그의 고향인 시실리아에서 가족 모두가 살해당하는 불행을 겪으며 미국으로 도피, 밑바닥 범죄 세계를 경험하면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부모의 복수를 위해 시실리로 돌아온 그는 조직적 범죄를 통해 비약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돈 꼴레오네의 라이벌인 탓타리아 페밀리의 마약 밀매인 소롯소가 돈 꼴레오네를 죽이면 천하가 자기 손아귀에 들어온다고 생각해 그를 저격, 중상을 입힌다. 돈 꼴레오네의 막내 아들 마이클은 아버지의 저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에 개입해 레스토랑에서 소롯소를 사살하고 시실리로 피신한다. 시실리아에서 시골 아가씨와 결혼하지만 집요한 추적으로 아내를 잃는다. 장남 소니는 자신의 여동생 코니를 학대하던 카를로를 혼내주나 이에 앙심을 품은 카를로는 자신의 패밀리와 소니를 배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니가 처참하게 암살당한다. 돈 꼴레오네의 일가는 붕괴직전에 직면한다. 돈 꼴레오네 일가를 위해 귀국한 마이클은 대학시절 애인인 케이와 재혼한다. 얼마 후 손자와 뜰에서 놀던 돈 꼴레오네가 심장발작으로 급사, 마이클이 자리를 이어받아 이 집안의 양자로 오른팔 역활을 하는 변호사 톰을 참모로 조직을 단결시켜 적의 격퇴를 해 나간다.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주연 : 말론 브란도, 알 파치노
장르 : 드라마, 범죄, 스릴러
시간 : 175분
개봉 :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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