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여름휴가 어때요?

햇살 도시 푸켓의 숨겨진 보석 ‘보센풀빌라&스파 리조트’

문연배

bretto@naver.com | 2007-06-18 00:00:00

풍성한 전통음식... 레저스포츠, 전통마사지까지 한번에

푸켓! 이름만 들어도 한여름 태양 아래 아이스크림처럼 살살 녹아버릴 것만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 업무에 치이고 일상에 지친 오후 창밖을 내다보며 한번쯤 떠나는 꿈을 꿈꿔봤을 법한 휴양 천국 푸켓에서도 베일에 싸인 보센풀빌라는 푸켓 리조트의 자존심으로 불리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익숙한, 편안해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처럼 여유로운 곳. 나른한 오후 낮잠을 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고요하다 못해 평온한 보센풀빌라는 요란한 푸켓의 분위기에서 한 발작 비켜 서 있다. 푸켓에서도 한적하기로 소문난 팡아만에 위치한 보센풀빌라의 객실에 앉아 풀과 더불어 고즈넉한 호수를 감상하는 것은 그야말로 풀빌라만의 특권이다.

보센풀빌라는 128개의 객실 중 절반에 가까운 49개 객실이 프라이빗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배드룸, 투배드룸, 쓰리배드룸으로 나뉜다. 원배드룸 객실의 경우 침실에 누워 한적한 풀의 전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특히 허니무너와 가족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투 배드룸, 쓰리배드룸 객실의 경우 침실과 거실이 독립되어 있어 가족, 친구 단위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거실 옆에 마련된 주방에는 각종 조리 기구가 갖춰져 있어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까지 맛볼 수 있다.

멋지게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하겠다며 다이어트 하던 날들… 배에 왕자를 만들겠다며 석 달 열흘간 꿀 같은 저녁 식사도 마다한 채 헬스클럽의 트레이너와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냈던 날들… 그 모든 것이 휴가 가기 전의 준비였다면, 이제 마음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보센리조트에 발을 디딘 순간 그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먹는 것만으로 충족되던 식욕이 아닌, 음식들이 내는 맛있는 소리며, 보는 즐거움까지… 신선하고 풍성한 요리의 향연 앞에서 유혹에 지지 않는다면, 백만 스물 두 번의 여행을 다녀왔더라도 지금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미꽃 대신 열대의 꽃 한 송이를 전하며 사랑의 속삭임을 나누고 싶다면, 음식보다 분위기가 더 맛있어야 하는 법. 리조트 곳곳의 아름다운 포인트에서 로맨틱한 캔들라이트 디너를 즐겨보자.

태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찌 쇼핑과 맛있는 음식뿐이겠는갉 노곤한 어깨며 지친 팔다리에 생기를 불어넣는 스파와 타이식 마사지는 태국을 떠올릴 때면 으레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러나 만약 푸켓 최대의 체인을 갖고 있는 로얄스파에서의 한 때를 보냈다면, 당신에게 그 동안 알고 있던 태국의 모든 것이 마치 거짓말처럼 여겨질지도 모른다.

로얄스파에서는 전통 타이 마사지, 바디 스크럽, 페이셜, 바디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온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보센 리조트 에서는 사이클, 미니골프, 카약 등의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좀 더 조용하게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쿠킹 클래스나 타이 마사지, 댄스 클래스 등을 신청해보는 것도 추천 한다.

모래알이 반짝거리는 해변의 피피섬까지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상레포츠도 리조트 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팡아 레프팅 코스는 위험하지 않으면서도 스릴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동굴 속으로 뗏목을 타고 탐험하는 동굴뗏목, 동굴카약 코스와 코끼리를 타고 산악 트레킹을 즐기는 코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만약 이보다 좀 더 릴렉스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온 몸의 긴장을 풀고 이른 아침 태국의 햇살을 받으며 요가 교실에서 명상에 빠져볼 수도 있다.

상품정보
항공편 : 대한항공
푸켓/피피섬/전통안마 6일
가격: 649,000원~
출발일: 매주 수, 목요일
문의: 세중투어몰(1688-2020, www.tour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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