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CU·바이더웨이 간부, 리베이트 혐의 구속 기소
홍성민
seongmin215@naver.com | 2013-11-05 10:52:15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신용카드 결제대행사인 밴 서비스업체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리베이트(뒷돈)를 받아 챙긴 혐의로 맥도날드 본사와 유명 편의점 업체 간부 3명이 구속 기소됐다.
4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맥도날드’ 본사 모 간부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맹점 결제대행사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사업자로부터 13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편의점 업체 ‘CU’ 본사의 모 간부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같은 밴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8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편의점 ‘바이더웨이’ 모 간부는 같은 청탁과 함께 2년 동안 2억6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해당 밴 서비스 업체가 대형 가맹점을 유치하기 위해 밴 수수료의 상당 부분을 청탁 리베이트로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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