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커플 데이트를" 이마트, 페이스북과 공동 마케팅??
몰디브 여행권·전용 장바구니 5만개 선착순 증정 등 이벤트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9-10-10 13:35:58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가 20~30대 젊은 부부를 주요 타깃으로 ‘이마트 데이트’ 캠페인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SNS에 익숙한 젊은 고객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손잡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운영한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기업체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자사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는 많았으나 최초 기획 단계부터 페이스북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 이마트가 처음이다.
주요 이벤트는 SNS 인스타그램 사진업로드, 이마트 부부백 선착순 증정이다.
부부가 이마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이마트데이트’로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 커플에 몰디브 여행권을, 1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두 잔 쿠폰을 증정한다.
또, 특정 카드로(신한·KB)로 이마트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로고가 새겨진 커플 장바구니 ‘이마트 부부백’ 총 5만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마트 부부백’은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문 디자이너브랜드 로우로우(rawrow)에서 디자인 했다. 장바구니에는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새겨져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이마트 부부백'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주산 시즈닝 스테이크, 피코크포차, 피코크분식 3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마트는 젊은층의 이용률이 높은 SNS와 협력,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오프라인 쇼핑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페이스북 측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이 오프라인 매장 집객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즐거운 쇼핑경험과 그에 대한 공유가 유기적으로 일어나도록 협업한 프로젝트”라면서“이번 이벤트로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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