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가율 80% 이상 23만가구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 2013-11-04 16:08:37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수도권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를 넘는 아파트가 23만여 가구로 지난해 말보다 10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 넘는 가구는 10월 말 현재 총 23만890가구로 집계돼 지난해 말 2만3450가구의 10배 수준이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가구 수는 서울이 현재 2만1405가구로 지난해 말 1975가구의 11배에 육박하며 경기는 지난해 말 2만1475가구에서 현재 20만5439가구로 급증했다.
지난해 말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아파트가 한 채도 없던 인천에선 현재 4046가구에 이른다.
전세가율 80% 이상 아파트 물량은 서울에선 전체(126만 4674가구)의 1.7% 수준이며 경기 아파트 중에선 전체(202만3375가구)의 10.2%에 달한다.
아파트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하락·전세가격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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