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이징 올림픽 마케팅 '스타트'
베이징올림픽 캠페인 발표회 개최...올림픽 기념폰 공개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6-11 00:00:00
삼성전자가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베이징올림픽 캠페인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올림픽 체제로 돌입했음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올림픽 후원사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베이징올림픽은 지난 10년간 스포츠 마케팅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발표회에서 올림픽 홍보대사와 삼성올림픽 통합디자인 시스템, 올림픽 기념폰 등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와우, 성화봉송, 올림픽 홍보관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올림픽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과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 왕웨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사무총장을 비롯해 휴대폰 거래선과 미디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삼성 올림픽 홍보대사'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중국 최초로 평행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의 체조 영웅 류쉬안을 선정하고 홍보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삼성올림픽 통합디자인 시스템(SOVIS), 올림픽 기념폰 등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지금까지 몇몇 올림픽 후원사만이 제작, 사용해 오던 올림픽 통합 디자인 시스템을 이번 베이징올림픽부터 적용해 삼성만의 차별성을 강조함으로써 브랜드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삼성의 기술력은 무선 올림픽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무선분야 후원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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