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3분기 연속 세계 1위

올해 세계 모니터시장 1위 위상 강화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6-08 00:00:00

세계적 시장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15.3%로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서치 자료를 보면 올해 1·4분기 세계 모니터 시장은 수량기준으로 삼성전자 15.3%, 델 13.7%, LG전자 10.1%, HP 10.0%, 에이서(ACER) 7.6% 등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2위 업체와의 격차를 1.6%포인트로 벌리며 세계 시장 1위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삼성전자 모니터의 3분기 연속 세계시장 제패는 와이드 모니터 판매 성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19인치 와이드 모니터의 경우 분기 판매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인 95만1000대를 팔아 전분기 42만5000대에 견주어 2배가량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19인치 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올 1·4분기 시장점유율 16.0%를 차지해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와이드 모니터는 삼성전자가 전세계적으로 전략적 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제품 군으로 ‘Computer Shopper’ 등 권위 있는 정보기술(IT) 전문지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PC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을 제패해 올해 연간 기준 세계 1위의 초석을 닦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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