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국과 다르푸르 문제등 직접 협의

中.러시아, 코소보 자치주의 독립 승인 반대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6-04 00:00:00

독일 함부르크에서 28일 개막한 아시아유럽회의(ASEM) 외무장관 회담에서 유럽측은 중국과 수단의 다르푸르 분쟁, 코소보 문제, 마얀마 사태 등 국제 현안을 협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독일 소식통을 인용해 유럽연합(EU)의 외무장관들은 중국 대표단과 만나 다르푸르 분쟁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또 EU측은 중국에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자금연금을 1년 연장한 미얀마 군사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비난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통신은 관측했다.

EU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 대표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과 회동해 세르비아의 코소보 자치주 장래와 지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은 코소보 자치주의 독립을 승인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러시아와 함께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르푸르 분쟁과 관해선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이 양제츠 외교부장에 수단 정부를 지원하는 중국이 앞장서 분쟁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달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정부의 출범과 함께 취임한 쿠슈네르 장관은 다르푸르 분쟁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설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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