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삼성重·현대重, 컨테이너선 연료절감 연구 위해 ‘맞손’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 2013-10-29 10:15:14

[토요경제=김세헌기자] 한진해운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 운항선 연료절감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 한진해운은 28일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사옥에서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과 함께 '컨테이너 운항선 연료절감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지난 28일 부산 중앙동 한진해운 사옥에서 ‘컨테이너 운항선 연료절감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이들 회사가 실제 컨테이너선 운항 환경에 최대로 근접한 조건을 설계, 연료절감을 위한 기술과 장치를 개발하고 한국선급에서 그 성능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오는 2015년 8월까지 다양한 선형의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실제 운항에 적합한 선형 개발과 엔진, 프로펠러의 최적화, 연료절감 장비 개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선 연료 소모량을 최대 15% 절감시키겠다는 목표다. 한진해운은 연료효율 성능이 검증되면 전 선대에 이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진해운 해사그룹장 정재순 상무는 “해운업계에 선박연비의 극대화를 통한 운항원가 절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연료비를 대폭 절감함으로써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