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랙잭, 미국 시장서 돌풍

출시 세 달만에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 임박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1-23 00:00:00

삼성전자의 슬림 스마트폰 '블랙잭'이 미국 휴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싱귤러 와이어리스를 통해 출시된 '블랙잭'이 출시 세 달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블랙잭은 두께 11.8mm 슬림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쿼티(QWERTY) 자판을 채용해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사용이 편리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5.0' OS를 적용해 HSDPA (고속하향패킷접속) 기능을 지원해 기존 WCDMA 휴대폰보다 5배 정도 빠르게 영상과 음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3인치 LCD, 130만 화소 카메라, 캠코더, MP3, 외장메모리,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라며 "블랙잭 돌풍을 계기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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