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7일부터 모뉴엘 거래은행 검사 착수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10-26 16:33:35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모뉴엘과 거래를 한 은행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긴급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모뉴엘에 대출해준 규모는 총 6768억원 규모로 여신을 제공한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768억원의 총 대출금액 중 담보 대출은 3860억원이고 신용대출은 2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150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등이 1000억원 넘는 대출을 해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의 담보대출 중 대부분은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근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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