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LNG 직도입 사업 가속도

오만 칼하트와 LNG 판매·구매 기본계약서 체결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6-01 00:00:00

GS칼텍스의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중 하나인 LNG(천연가스)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과 막기오만 경제장관, 키타니 칼하트 LNG사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타워에서 오만의 칼하트(Qalhat) LNG사와 LNG 판매 및 구매 기본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칼하트LNG는 오만의 두번째 LNG프로젝트로서 오만 정부 및 오만 LNG가 각각 46.84%, 3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12월부터 한해 370만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GS칼텍스는 칼하트LNG가 생산하는 LNG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물량 및 시기는 추후 합의키로 했다.

오만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약 35조 입방피트(2006년말 기준)에 달하는 중동의 대표적 LNG생산국으로 이미 한국이 LNG를 구매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허동수 회장은 "오는 2008년부터 LNG를 직도입하는 계획 실행에 큰 진전을 보게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구매선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LNG를 추가로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미 쉐브론 오스트레일리아(CAPL)와 쉐브론 인터내셔날 가스(CIGI)로부터 LNG를 도입키로하고 구매약정서(HOA)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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