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피에스테크놀러지(주) 파주공장 준공
패널 메이커 경쟁력 향상 기여
문연배
bretto@naver.com | 2007-06-01 00:00:00
LCD 클러스터화 큰 역할 기대
경기도는 지난 28일 파주시에 소재한 외국인투자기업전용단지인 문산첨단산업단지 당동지구에서 피에스테크놀러지(주) 파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에 따르면 “피에스테크놀러지는 진공장치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의 재생 및 정밀세정?표면처리 서비스를 제공,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장비의 사용 수명을 연장시켜 한국알박을 비롯한 국내 장치 메이커 및 장치 사용자인 패널 메이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날 준공한 피에스테크놀러지의 당동공장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LG.필립스LCD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공장으로서, 파주 지역의 LCD클러스터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유화선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일본 투자기업인 알박머티리얼社의 이마치 겐(井街 元)대표이사, 알박社의 스와 히데노리(諏訪秀則) 대표이사를 비롯 국내외 관계기관 및 관계사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알박머티리얼을 비롯한 알박그룹의 선진 기술을 계속하여 경기도에 소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기업들이 기업 활동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피에스테크놀러지는 일본 알박머티리얼(주)와 한국알박(주)의 합자회사로서, 지난 2004년 7월 설립, 경기도 평택시 현곡지방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파주공장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을 맞이하게 됐다.
일본 측 투자기업인 알박머티리얼社는 일본 알박그룹의 일원으로서 FPD 및 반도체 제조용 진공장치 부품의 재생 및 정밀세정사업, 전자부품용 스퍼터링 타겟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와함께 당동단지에는 피에스테크놀러지 이외에도 LCD용 유리기판 제조기업인 파주전기초자와 LCD용 포토 레지스트 제조기업인 코템이 입주해 있고 한국알박이 당동공장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등 LCD 관련 외국기업이 속속 집결하고 있고, LCD관련 국내기업 협력단지인 선유지구와 LG계열사 단지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파주 지역은 접경지역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일본의 아테쿠토社와 FPD 구동용LSI(고밀도집적회로) 보호테이프 생산 공장을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일본의 카시야마社가 투자한 케이케이테크(주)가 3월에 안성공장 준공식을, 이스라엘의 오보텍社가 4월에 현곡공장 준공식을 갖는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기업들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알박은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가운데 2006년 세계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한 기업으로서, 경기도에는 한국알박, 한국알박정밀, 한국알박크라이오, 피에스테크놀러지, UF테크 등의 관련기업을 두고 있는 등 성공적인 외국기업 진출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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