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일본의 경제침략 맞서는 전방위 외교전 본격화 될 것"
최봉석
bstaiji@sateconomy.co.kr | 2019-07-24 13:19:17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일본의 경제침략과 역사부정에 맞서는 전방위 외교전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당정청은 비장한 각오로 국제사회의 지지와 중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지난 1일 시작된 일본의 경제침략행위가 3주를 넘어가고 있다. 이번 주가 1단계 긴급대응국면의 고비가 될 것 같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는 오늘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위한 자국 내 의견수렴을 마감한다고 한다"라며 "예단할 필요는 없지만 7월말, 8월초에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WTO 일반이사회는 오늘 오후 제네바에서 이번 사태를 다룬다"라며 "우리 대표단은 일본정부의 조치는 WTO 협정위반이고 자유무역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비정상적인 경제보복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런 비상시국에 자유한국당은 추경처리는 물론이고, 일본에 대해서도 친일적인 행각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정말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가 이렇게 터무니없는 행위를 하는데도, 일본 정부를 견제할 생각은 아니하고, 친일적인 언동을 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라며 "추경안이 제출된 지 91일째다. 일본의 비정상적인 행위를 결의안으로 규탄하고 추경안으로 대응하는 여야의 일치된 단결이 절실하다"라며 한국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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