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인사…54명 승진

'朴·崔 게이트',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으로 미뤄져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7-05-11 15:13:25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석기 부사장, 김정환 부사장, 이상훈 부사장, 이재승 부사장, 홍현칠 부사장, 황정욱 부사장, 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 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 <사진=삼성전자>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삼성전자는 IM(IT&Moblie)과 CE((Consumer Electronics) 등 세트부문에 대해 11일자로 임원인사와 주요 보직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 중 외국인 2명(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 여성 2명(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이 승진했다.


당초 지난해 말 실시해야 했던 임원인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등으로 지체돼다가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