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금액 4조3676억원...전년 比 15.9↓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9-07-24 10:00:26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이 작년 같은 기준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반기보다도 27.6% 축소됐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 관리현황’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관리금액(평가액 기준)은 4조36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5조1913억원)보다 15.9%감소했다.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대한 담보로는 채권, 상장주식, 현금 등이 사용된다. 이 중 채권이 4조1779억원(9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증감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6% 감소하고, 직전반기 보다는 28.3% 축소됐다.
그 외 상장주식 1771억원(4%)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8%를, 현금은 126억원(0.3%)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5%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는 3조5416억원(84.8%), 통안채는 4615억원(11%) 전체 담보 채권의 95.8%를 차지했다.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현황을 보면 6월말 기준 증거금관리금액은 617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096억원) 보다 82%증가, 직전반기(5231억원)보다 18%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개시증거금(Initial Margin)의 경우 4071억원, 변동증거금(Variation Margin)의 경우 2104억원이 관리되고 있다. 증거금 전체가 채권으로 납부되고 있으며, 국고채와 통안채가 각각 3728억원(60%), 2447억원(40%)을 차지했다.
예탁원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가 2017년 3월부터 증거금 교환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 따라 대상기관이 단계적으로 확대된 탓에 향후 증거금 관리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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