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악플 네티즌 137명 고소

악플러 35명 고소에 이어 102명 추가.. "중소 취하는 일 없을 것"..강경 대응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5-25 00:00:00

지난 22일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35명을 고소한 탤런트 고소영(35)이 추가로 102명을 더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22일 법정대리인인 법무법인 대륙(고문 이시윤)을 통해 인터넷 댓글,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35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어 네티즌 102명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대륙 관계자는 "인터넷 댓글이나 블로그를 통해 가장 심한 루머를 유포한 35명을 먼저 고소한 것이다"라며 "악성 루머를 유포한 IP를 총 137개 확보했고 남은 102명은 앞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네티즌을 고소한 연예인들이 대부분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선처하거나 중도에 고소를 취하하는 데 반해 고소영 측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뜻을 밝혔다.

고소영측은 "익명성이라는 보호막 아래 사생활과 관련한 치명적인 허위사실을 무책임하고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 현재로서는 중도에 고소를 취하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영측은 지난 22일 "일부 네티즌이 일면식도 없는 특정 인사와 사적인 관계가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게시했다"며 "이로 인해 정신적 충격 받았다"고 밝히며 네티즌 35명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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