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에 의료 등 지원 협약 체결

크나이 마을 도서관 증축.다리 보수 지원

문연배

bretto@naver.com | 2007-05-25 00:00:00

교육사업 검토...국제적 이미지 제고 큰 기여

경기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타이성, 캄보디아 캄풋주 등에 의료, 지역개발,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정창섭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이 해외 자매지역인 베트남 하타이성과 우호협력 지역인 캄보디아 캄폿주를 대상으로 각기 의료지원사업과 지역개발?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하타이성의 의료지원사업 협약은 22일에 체결, 캄폿주의 지역개발?교육지원사업 협약은 25일에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 하타이성 의료지원사업은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홍창호 아주대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이 같은 날 출국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지원 사업은 홍창호 아주대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의사 5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등 14명으로 구성, 오는 28일까지 베트남 하타이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도와 하타이성은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지원사업이 양지역간 협력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캄폿주는 지난 2004년 경제우호협력을 체결한 지역으로, 아직 대등한 경제교류가 이루어지기 힘든 지역이지만 이번 지원사업이 향후 양지역간 교류협력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교육지원사업으로 크나이 마을에 초등학교 교실 4칸과 도서관 증축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개발사업으로 품 크나이 초등학교 진입로와 크나이 마을의 다리 보수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교수 2인을 파견, 자동차정비기술교육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지에서의 호응이 높아 추가 교육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러한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이 이들 지역에서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경기도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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