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지진 한인 인명피해 없어"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m | 2010-04-06 10:35:22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우리 교민 중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지 한인회장과 통화한 결과 교민 대부분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산상의 피해가 있을지 모르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의 북부지역에는 약 1000여명 정도의 우리 교민이 살고 있으며 진앙지에 가까운 멕시칼리(Mexicali)지역 근처에는 한인 선교사를 포함, 약 20여가구 100여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州)의 주도(州都)인 멕시칼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31㎞ 떨어진 바자캘리포니아 일대 지하 32.3㎞지점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바하칼리포르니아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지진은 미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도심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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