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신고센터’ 대응능력 확충...“범죄이용계좌 24시간 지급정지”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9-09-19 15:25:58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가 대응능력을 확충 추진한다. 이에 범죄 이용계좌 즉시 지급정지 및 24시간 야간 ‘Hot - Line'구축(상담원과 통화 후 지급정지)은 물론 음성인식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구축한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사금융신고센터’확충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추진내용은 불법사금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고센터 인원을 충원하고 야간에도 금융회사 계좌 지급정지 전용회선과 연결되는 핫라인(긴급 직통 전화)을 설치한다.
특히 삼담 전문 인력을 확충해 불법사금융 신고센터 상담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규 채용인원은 자체 교육을 마친 뒤 이달부터 바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시급히 대응해야 하는 보이스피싱(전화 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전화 연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올해 4분기 안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금융회사 계좌 지급 정지 전용회선에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이후에는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핫라인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