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WCDMA 자동로밍 100개국 돌파

101개국서 자동로밍...6월까지 110개국으로 확대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5-25 00:00:00

KTF의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자동로밍 국가가 100개국을 돌파했다.

KTF는 아일랜드·사이판·과테말라와 WCDMA 자동로밍 상용 서비스를 시작, 전세계 101개국에서 쇼(SHOW)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대륙 별로 살펴보면 아시아는 일본 중국 홍콩 등 28개국,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9개국, 미주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27 개국, 오세아니아는 호주 등 2개국, 아프리카는 남아공 등 5개국이다.

KTF 관계자는 "유럽형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WCDMA 방식을 활용해 10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를 하는 것은 국내에서 KTF가 처음"이라며 "당초 6월말까지 예정됐던 100개국 상용화 일정을 1개월여 앞당긴 KTF는 6월말까지 영상로밍 46개국을 포함해 총 110개국으로 자동로밍 서비스 국가를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KTF는 이번 주말을 전후로 쇼 자동로밍폰 4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동로밍이 가능한 쇼 폰은 9개 모델로 확대됐다.

삼성 SPH-W2900 등 9개 모델은 27개국에서 영상전화 자동로밍 등이 가능하고 이 중에 GSM 기능을 탑재한 KTFT EV-W200 등 6개 모델은 100개국 이상에서 음성전화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김형욱 KTF C사업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인 커넥서스(Conexus) 및 일본 NTT 도코모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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