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파나마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파나마 발전량의 23% 생산...중남미 시장 전력시장 경쟁우위 확보

김경종

kkj@sateconomy.co.kr | 2018-08-21 17:20:22

포스코건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전경<사진=포스코건설>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사장 이영훈)이 파나마에서 381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콜론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 5월 착공했으며 공사금액은 약 75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파나마 총 발전량의 약 23%를 생산하며, 인근 산업단지와 약 15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현지 공사장에서 치러진 준공식에는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 미국 에너지부 웨인버그 차관, 미국 재무부 말파스 차관, 주파나마 박상훈 한국대사, 발주처 AES사 글루스키 사장,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나마 바렐라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높은 기술력과 우호적인 협조로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다”며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함께 파나마 에너지 안보를 굳건히 한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박영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현지 노조와의 갈등, 연중 8개월이나 되는 우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적인 준공으로 파나마 전력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실적과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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