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CAR]닛산 ‘쥬크’ VS 현대, 더 뉴 아반떼 디젤 프리미엄
최병춘
obaite@naver.com | 2013-10-21 15:33:28
3000만원대 이하 가격 시장 공략, 월 500대 판매 목표
한국닛산이 스포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를 출시하며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국내 수입 소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닛산은 14일 ‘쥬크(JUK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지난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8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5만대를 기록했으며, 유럽에서만 37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쥬크’는 지난달 23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20여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국내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등 두 종류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5600(ps/rpm), 최대토크 24.5/2000~5200(㎏.m/rpm)의 강력한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된 쥬크의 가격은 2690만원~2890만원으로 정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쥬크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쥬크를 통해 닛산은 한국시장에서 매월 500대 이상 판매하는 안정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쥬크에 이어 매력적인 모델을 다양하게 투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격책정은 소형차 시장 리더인 MINI 시리즈의 가격대를 보며 한국 고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하려 노력했다”며 “차량 자체는 (미니와)경합대상은 아니지만 타킷 고객층, 차체 크기, 엔진 성능 등이 미니의 컨트리맨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 가격대를 보면 닛산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패키지 옵션 추가, 2180만원 판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아반떼에 최고급 사양으로 구성된 디젤 프리미엄 모델과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주요 사양을 묶은 신규 패키지 옵션을 추가해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반떼 디젤 프리미엄 모델은 기존 디젤 최고급 모델이던 ‘모던’에 플렉스 스티어, 운전석 10웨이 시트,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가솔린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하던 최첨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디젤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더 뉴 아반떼 디젤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2180만원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한 스마트및 라이트 패키지 옵션도 출시됐다. 스마트 패키지 옵션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타이어 정렬 알림장치, 퍼들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오토폴딩 아웃사이드 미러로 구성됐다. 라이트 패키지 옵션은 HI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 LED 보조 제동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및 라이트 패키지 옵션 가격은 각각 90만원, 60만원이다. 신규 옵션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갈색 톤의 커피빈 외장컬러도 새로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거듭난 더 뉴 아반떼는 8월 출시 이후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디젤 프리미엄 트림 및 신규 옵션 출시로 더 뉴 아반떼는 수입 디젤차의 거센 바람을 넘어 국내 준중형 시장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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