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월 7만800원에 속도·용량 무제한 

정동진

jdj@sateconomy.co.kr | 2018-08-21 14:48:38

LG유플러스 홍보 모델들이 요금부담은 낮추고 고객 선택폭을 넓힌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 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5종의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 7만 원대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1종과 월 4~6만 원대에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이다.


이로써 기존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까지 더해 총 6종의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라인업 구성을 마쳤다.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정액 7만8000원에 음성/문자 및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이용은 물론 영화, 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주고받기, 쉐어링, 테더링용 나눠쓰기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제공한다.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 요금제의 핵심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월정액은 1만 원 낮췄는데,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5만 원대(5만 8500원) 요금으로 통신사 중 가장 저렴하게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이터 요금제 비교표

LG유플러스가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이용 고객 조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한 결과, 완전 무제한 데이터 혜택은 만족하지만 데이터 나눠쓰기, 세컨드 디바이스 요금 무료 등 활용도가 낮은 혜택을 제외하고 요금 부담을 낮춘 무제한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가족 구성원이 적거나 1인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핵심혜택은 살리고 가격은 슬림화한 개인형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정액 6만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HD급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실제로 자사 고객 중 데이터 해비 유저의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 달 중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날의 평균 사용량은 약 5GB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2편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을 꾸준히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같은 가격의 타사 요금제 대비 최대 55GB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5만 원대 이하 중저가 요금 구간에서 타사 데이터 요금제에는 없는 요금제를 추가 신설하고 요금을 세분화했다.


월정액 5만9000원의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와 4만9000원의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9'는 각각 6.6GB와 3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SD급 화질) 속도로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는 LTE 이용 고객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 구성한 LG유플러스만의 무제한 데이터 상품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는 해비 유저와 소량 데이터 이용자 사이 고객들에게 통신비 부담을 줄이면서 자신의 데이터 이용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 될 전망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4' 역시 LG유플러스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로 통신사들이 잇달아 출시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상품 중 최저가 요금제다. 월정액 4만4000원에 데이터 2.3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카카오톡,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들을 위해 동일 요금 수준의 기존 요금제 '데이터 일반(3만2890원)' 대비 데이터 혜택을 4.4배 강화한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LTE 데이터 33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매월 1.3GB의 데이터와 110분의 부가 통화를 제공한다. 월정액이 같은 타사 요금제 대비 데이터는 100MB~300MB, 부가통화 10분~60분을 더 준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 '1.3GB'는 LG유플러스의 3~4만 원대 정량형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해 그대로 요금제 설계에 반영한 결과다.


LG유플러스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한 장점을 살려 그 동안 고객 데이터 사용패턴 분석과 함께 현장의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한 정보를 모아 신규 요금제 설계에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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