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CD자금조달규모 197조9000억원...전년 比 0.6↓

한국예탁결제원, ‘2019년 상반기 등록발행된 채권현황’발표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9-07-10 10:48:16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을 통한 금융회사자금조달 규모가 197조9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보다는 0.6%감소했고, 직전 반기보다는 0.6% 증가한 수치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채권등록된 발행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권규모는 약 180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88조7000억원) 대비 4.6%, 직전 반기(185조4000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CD등록발행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10조4000억원) 대비 72.1% 오른 약 17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반기(11조4000억원) 대비 57% 증가한 수준이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채권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 28.2%, 금융회사채 27.2%, 일반회사채 18.1%, CD 9.1%, SPC 9.1%, SPC채 7.1%, 파생결합사채 4.7%, 국민주택채 3.5%, 지방공사채 1.2%, 지방채 0.9%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채의 경우 약 1조8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조9000억원) 대비 5.3%감소했으나, 직전반기(1조4000억원) 대비 28.6% 증가했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3년 초과 장기물 1조7108억원 95.5%, 1년 초과~3년 이하 802억원 4.5%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을 보면 올 상반기 53조9000억이 발행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52조2000억원) 대비 3.3% 증가했으나, 직전 반기(56조7000억원) 대비 4.9% 감소한 수치다.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통상 1년 초과~3년 이하가 30조7136억원으로 57%, 3년 초과 장기물이 19조3620억원으로 36%, 1년 이하 단기물이 3조7783억원으로 7%를 차지한다.


이번 올 상반기 일반회사채 만기별 등록발행의 경우 35조8000억원 발행돼 작년 같은 기간(29조9000억원) 대비 17.7%, 직전반기(23조) 대비 55.7% 올랐다.


통상 3년 초과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8조4041억원으로 51.4%, 1년 초과~3년 이하가 16조2737억원으로 45.4%, 1년 이하 단기물이 1조1434억원으로 3.2%를 차지했다.


파생결합사채 만기별 등록발행은 작년 같은 기간(11조5000억원) 대비 20.2%감소한 약 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반기(19조6000억원) 보다도 53.1% 감소한 수치다.


통상 파생결합사채 만기별 등록발행 비중은 1면 이하 단기물이 6조8418억원으로 74.3%, 3년 초과 장기물이 1조6008억원으로 17.3%, 1년 초과~3년 이하 7711억원으로 8.4%를 차지한다.


파생결합사채 중 파생상품(ELB)는 올 상반기 총 4조5009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여기서 1년 이하 단기물이 3조8736억원으로 86.1%, 1년 초과~3년 이하 6124억원으로 13.6%, 3년 초과 장기물 149억원으로 0.3%를 차지했다.


기타파생결합사채(ELB)는 올 상반기 총 4조7128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1년 이하 단기물은 2조9682억원으로 63%, 3년 초과 장기물은 1조5859억원으로 33.6%, 1년 초과~3년 이하 1587억원으로 3.4%를 차지했다.


자산유동화 증권화(SPC)채의 경우 상반기 약 14조1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이는 작년 같은기간(17조9000억원) 보다 21.2%, 직전반기(16조4000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특수채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65조1000억원) 대비 14.1%, 직전반기(59조2000억원) 대비 5.6%감소한 약 55조9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지방공사채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2조6000억원) 보다 11.5% 감소, 직전반기(1조6000억원) 보다 43.8%증가한 약 2조3000억원이 등록 발행됐다.


CD의 경우 상반기 약 17조9000억원이 발행됐으며 이는 작년 같은기간(10조4000억원)보다 72.1%, 직전반기(11조4000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채권등록제도란 공사채등록법에 따라 채권의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등록기관에 비치된 공사채등록부를 말한다. 채권자의 성명, 주소, 채권금액 등의 권리내역을 등록함으로써 채권자로서의 권리가 확보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채권 실물 발행 비용 절감 및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올 6월말 기준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이용한 기관은 1만6810개사이며, 등록잔액은 약 1167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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