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콜센터 분산 운영...제3콜센터 오픈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0-03-12 16:00:56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최근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영쇼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3콜센터를 오픈했다.
12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콜센터를 분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12일 오전 7시부터 성수동에 제3콜센터를 오픈했다. 지금까지는 상암동에 1·2센터를 운영했다.
기존 운영 현황은 총 420명, 좌석 300석 규모로, 20개 정도의 팀이 시간대에 따라 8~9시간을 기준으로 교대 근무를 진행했지만, 긴급하게 마련된 제3콜센터는 80명, 40석 규모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제3콜센터 오픈에 따라 기존 콜센터 운영이 크게 1·2센터/3센터로 다원화가 가능하게 됐다. 제3콜센터가 오픈됨에 따라 1·2센터의 근무조를 추가 분리해 교대 조 간의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공영쇼핑은 콜센터 분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2콜센터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체온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근무자 간 한 좌석씩 비워 간격을 넓혀 근무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3일부터는 20명 이상 재택근무를 시작해,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제3콜센터는 정상 운영은 물론, 상담원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추가로 제4콜센터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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