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제네바 모터쇼에 488 GTB 공개

박진호

ck17@sateconomy.co.kr | 2015-02-04 14:36:08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페라리가 오는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488 GTB를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이빙 쾌감과 놀라운 파워를 자랑하는 488 GTB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일상 주행에서 트랙을 달리는 듯한 성능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민첩함과 빠른 응답시간, 극한의 질주는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함과 드라이빙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페라리 측은 는 F1과 WEC(국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자사의 독보적인 경험이 488 GTB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488 GTB의 이전 모델 격인 458 GT는 월드 챔피언십을 거머쥔 모델로, 르망 24시 레이스의 최근 두 경기에서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488 GTB는 새로운 3902cc V8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동급 최고의 출력과 토크, 응답시간을 자랑한다. 8000 rpm에서 최대 670 마력을 기록하고 최대 토크는 77.5kg.m. 2000 rpm에서의 가속페달에 대한 반응시간은 0.8초에 불과하며 단 8.3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200 km/h까지 도달한다.
페라리는 488 GTB가 성능에 관련한 모든 요소들의 혁신을 통해 피오라노 트랙을 단 1분 23초의 랩 타임에 주파하는 기록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엔진음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페라리만의 완벽한 사운드 트랙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50% 증가된 다운포스와 공기저항 감소의 결실로 공기역학계수는 1.67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페라리 차량 중 최고의 수치다.
488 GTB의 보조장치와 전자제어 장치는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른 응답을 보이며 차량의 힘과 성능을 즉각적으로 사용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이드 슬립각 컨트롤(Side Slip Angle Control) 시스템의 진보된 버전인 SSC2는 드라이버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정확한 운전이 가능하게 하고 더욱 큰 종가속력을 제공하여 빠르게 코너를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 F1-Trac 및 E-Diff의 적용 이외에도 SSC2는 액티브 댐퍼를 제어함으로써 차의 복잡하고 다양한 움직임 속에서도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라디에이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의 넓은 스포일러를 이중으로 설치하였으며, 스플리터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 특유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는 오리지널 308 GTB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디자인 되었다. 전장 4568mm에 폭은 1952mm, 높이는 1213mm다. 실내는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최대한 이끌어내며 편안함과 조작 편리성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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