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산업기술진흥원·기보 등 공동 협력..비상장 중소벤처기업 지원
문혜원
maya@sateconomy.co.kr | 2019-03-06 11:22:50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K-OTC 기업 대상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 분석보고서’는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수익성 등 투자 관점의 평가지표에 중점을 두고 작성된다. 기업 안정성과 부실위험 예측, 기술담보 은행대출 등이 중심인 종전 ‘기술신용평가(TCB)’와는 차별화시킨 보고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작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지원 사업은 K-OTC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이거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인 K-OTC PRO를 활용해 자금조달을 희망하는 일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의 경우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K-OTC는 비상장주식 거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고자 금투협이 개설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이다.
이번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20개를 선정하고, 기술분석이 완료된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화 금투협 증권ㆍ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K-OTC 기업의 시장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망 산업 및 기업의 투자 촉진과 혁신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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