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통화 바로송금 서비스 출시

기존 이중환율 대신 단일환율 적용, 이용금액 낮춰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18-08-17 10:04:10

<사진=KB국민은행>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인도네시아 루피아(IDR)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해외송금은 기존에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이 가능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수취인이 루피아로 지급받는 고객이 이중환율이 적용돼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지난 16일 출시된 이번 서비스는 단일환율을 적용한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해외송금 고객이 저렴한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인도네시아 국적 체류 외국인은 약 4만1000명(취업자격 약 3만3000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기준)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외국인근로자 송출 상위 국가로 외국인고객 해외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국내 거주 인도네시아 근로자들과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경쟁력 있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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